한강유람선 이크루즈 탑승 후기

후기|2023. 4. 9. 01:19

한강유람선 이크루즈(이랜드크루즈) 탑승 후기

 

여의도에 벚꽃보러갈겸 태어나서 처음 한강유람선을 타 봤습니다.

현장예매도 가능하지만 혹시 몰라 미리 예매를 했습니다.

여기서 한강 투어 크루즈를 예매했습니다. 

노을 질 때랑 야경을 볼 수 있는 별빛 크루즈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예약방법]

저는 이랜드 크루즈 홈페이지에서 예매했습니다. 1천원 할인해주네요.

https://www.maketicket.co.kr/elandcruise/eland_include.jsp

 

이랜드 크루즈

언어 한국어 English 유람선 예약 / Reservation 매일매일 새롭고 즐거운 곳, 365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한강으로 오세요! My Ticket

www.maketicket.co.kr

 

 

원하는 상품을 골라 날짜와 인원수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카톡과 문자로 예매확인 알림이 날라옵니다. 

그런데 예약창을 보여줄 필요는 없었고, 어디서 예매했는지만 알아가면 됩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하고,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꼭 확인하세요.

 

 

1번 터미널 승선장과 2번 터미널 승선장이 있었는데 저는 2번 터미널로 가라고 했습니다.

단체 관광객들, 외국인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오 그리고 애슐리 퀸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애슐리 식사 후 승선 예매시 할인도 가능한 걸로 알고있어요.

내부에는 cu 편의점이랑 오락실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이 마린느낌나고 예뻤어요ㅋㅋ 근데 물이 잘 안나옴

 

 

탑승 10분~15분전에 저기에 줄을 섭니다.

그리고 표를 보여주고 입장

일찍 들어가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요, 좌석 안잡고 그냥 갑판위에 서있을거면 늦게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맨 위층 좌석이 제일 인기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위층 좌석이 갑판이랑 왔다갔다하기 편리합니다.

 

 

멀미는 안했는데 출발 전 대기할 때 울렁울렁~

멈춰 있을 때가 제일 어지러웠습니다.

그리고 벌이 좀 있네요ㅎㅎ

 

 

탁 트인 하늘과 맑은 한강.

 

 

그리고 갈메기..

사실 갈메기가 가장 기억에 남을정도로 많이, 가깝게 보입니다.

입이 노랑색이고 생각보다 통통했고... 바다에 둥둥 떠있는것도 보고ㅋㅋㅋ소리도 우렁찹니다.

갈메기 먹이 주는 체험키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몇 분이 주고 계셨어요.

 

 

바람이 엄청 불어요... 

그래서 사진은 별로 안예쁘게 나옵니다.

뭐 추억이죠~

낮에 타신다면 선글라스도 있으면 좋습니다.

 

 

여기가 위층 좌석 입구입니다.

 

 

여의도부터 서강대교까지 그리고 유턴해서 다시 여의도로 오는 코스였고, 약 40분 운행했습니다.

배 속도가 빠르진 않아요. 천천히 풍경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오면서 저기 안에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궁금증을 해결했네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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