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심하다?
바르는 스킬 없는데 배우기 귀찮다?
뒤처리 귀찮다?
이런 분들은 모델링팩 비추드립니다

큰 대용량으로 파는데 이거 사기전에 먼저
올리브영에서 1회분짜리로 테스트 해보라길래 구매

그런데 너무 귀찮아서 사고 한 반년은 썩힌듯
화장대가 좁아져서 치우려고 시도해봤음

물 넣고 젓는데 벌써 지침...
일단 팩을 하려고 화장실가서 물떠와야되는게 귀찮음
그래서 저는 워시오프팩 이런것도 안함

다 섞고 바르려는데 물 양에서 오류가 났는지
뚝뚝 흐름
바닥이랑 옷 석고로 난리남

일단 후다닥 바르고 하늘보고 누워있었음
엄청 시원하고 일반 마스크팩이랑 차원이 다른 차가움을 느낌
이건 만족쓰

다만 뜯어내는 과정도 험난했다
잘 못바르다보니 한번에 안떨어져서 화장솜으로 쓱쓱 여러번 해줬음...
때려치고 싶었다
그러고나니 난리난 바닥이 보임 -> 정리해줌
그리고 난리난 내 잠옷 티셔츠 -> ㅠㅠ이별

몸무게가 빠질 것 같은 많은 운동량과
치우느라 열올라서 쿨링이 의미가 없어지는 단점
잘 한다면 엄청 잘 쓸 것 같은데
저는 혼자 못쓸듯
개똥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