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티켓정리 및 관람한 공연 정리

후기|2022. 12. 30. 22:37

원래 어렸을땐 맥맥맥시멀로 살았는데
점점 신경쓸 일도 많아지고 물건을 한웅큼 가지고 있는 삶이 피곤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시작하게된 미니멀 라이프
딱 필요한 물건만 들고 살고 싶다.


오늘은 연말맞이 티켓 정리를 했다.
나름 추억이 담겨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모바일 티켓으로도 많이 나오고.. 티켓을 모으는 재미도 사라져서 결정하기가 수월했다.

예전에 한차례 정리해서 그런지 올해 공연 티켓이 거의 대부분이다.



나의 티켓북!ㅋㅋ
티켓 보관을 사진 앨범에 했었다.
이제 이 앨범은 티켓이 아닌 내 사진으로 채울 계획이다.




많은것 같기도? 적은것 같기도



대학로 연극은 올해 처음 봤다. 근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예술의전당에서도 언더스터디라는 연극을 봤는데 음.. 그냥 쏘쏘?

연극 볼때마다 전하려는 내용을 다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연극 볼때마다 ???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듯
나랑은 안맞는 걸수도


그렇지만 올해는 연극을 참~ 많이 보러 다녔다ㅋㅋ
개인적으로 두산아트센터에서 했던 작품들이 제일 재밌었고 마음에 들었다.
내년에도 보러 갈 계획


와 이건 언제지
스파이더맨 보러 갔을 때ㅋㅋ


이건 올해 1월 1일에 봤던 최현우 더브레인
취소표 예매해서 명당자리에서 봤는데 너무너무 재밌었다. 최현우씨가 말도 재밌게 하시고 지루할 틈이 없던 공연이었음


최현우 아판타시아까지 봤다.
이정도면 최현우 팬..?


국립현대미술관도 여러번 다녀왔다.


이건희 컬렉션도 다 보러다녔다.ㅋㅋ
과천 국현미만 못간듯


덕수궁은 왜이렇게 많이 갔을까..?
고궁 입장권은 너무 예뻐서 버리기 아쉬웠다.ㅎㅋㅋ


홍대 상상마당도 처음 가봤다.
먼데이프로젝트~~ 표 받아서 갔는데 재밌었음


데이식스 콘서트!
데식 노래를 좋아해서 너무 재밌었다.
좀 오래된 공연같은데 티켓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국립극단 연극도 많이 봤다.
정말 연극만 엄청 봤네..
국립극단은 자리가 엄청 쾌적한 편인듯
연극은 좌석이 좀 구린편이 많은데 여긴 좌석, 서비스, 온도습도(ㅋㅋ) 다 좋았다.

다만 여기 연극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점... 나갈때 ?? 이게모지하는 관객들이 보였음ㅠㅋㅋㅋ


마지막으로 예술의전당 티켓!
이번 공연부터 예술의전당도 qr 모바일 티켓을 도입하게 되었다. 나도 모바일티켓으로 입장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데이터가 잘 안됐다.

발레 공연은 아마 계속 보러 다닐 것 같다. 이렇게 이것저것 보러다니면서 취향을 찾게 되는듯~

앞으로도 티켓은 거의 모바일로 대체하거나 모아두지 않을 계획이다.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감상평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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