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시크릿 가든 정주행 후기

후기|2020. 5. 28. 06:40

시크릿가든이 10년전 드라마라니....
내가 10살 더 먹었다니...
10살 더먹으면 완전 어른일줄 알았죠...아직도 애baby같고요

 

저때는 2020년이 올까? 하는 마음도 있고 하늘에 자동차가 떠다니는 미래도시를 생각했는데 현실은 코로나로 전세계 마비.

 

원래같았으면 지하철로 통학할 시간이 절약돼서 체력남음+시간남음(왜?? 공부를 해야지...)로 드라마를 정주행하게 되었다.

 

원래 드라마를 잘 안보고 띄엄띄엄봐서 본 드라마가... 기억이 잘 안난다.
최근에 부부의세계 몇 번 봤고...
시그널도 재밌게 봤고.. 이 사이에 텀이 생기네ㅋㅋ


 

뭐 하여튼 공부 스트레스를 풀겸 시크릿 가든을 정주행했다. SBS어플 다운로드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Sbs 어플도 15초짜리 광고 오짐
유튜브에도 sbs채널에 무료로 올라와있어요. 화질구지지만 10년전이니까^^
영상한개에 5분짜리라 답답하지만 전 의지의 한국인. 막화까지 이틀만에 달렸습니다.


 

 

 

 

크 최고 시청률 35.2퍼 미쳤네요.

 

 

 

 

 

이 빤짝이 츄리닝 기억나시나요?ㅋㅋㅋㅋㅋ김똘추가 또라이 추리닝이었다니... 다시 돌려보다가 앎.
아오 10년만에 다시 김주원한테 빠지다니 사람일은 어떻게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여기는 5회인데 대사 미쳤잖아

 


"안고가야지 얼굴보이게"




와우
김은숙 작가님 대사 대박이에요.
밤에 설레서 잠 못잘뻔ㅋ

 

 

 

 

 

오글거려서 못 볼줄 알았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대사 조금 수정해서 지금 나왔어도 흥행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명대사를 낳았죠



10년전 17화 마지막 장면을 보고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아마 시청자 게시판도 난리났었나? 그렇게 기억하고 있어요.
17화에서 끝났으면 여운 한달갔을듯ㅋㅋㅋ

 

 

프로젝트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현실도피할겸 설레고 왔어요.ㅎㅎㅎ 20화까지 보고 다시 1화로 돌아가서 조금 더 봤다는 사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ㅋㅋ


현빈 저 때 모습으로 드라마 하나만 더 찍어주지ㅜ 아쉽네요.
별 다섯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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